인천에 세계최초 로봇랜드 조성...고용 1.8만명 효과

입력 2009-02-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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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남에 세계 최초의 로봇 테마파크인 로봇랜드가 조성됩니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블럭(인천 서구 원창동 440-1)을 ''지능형로봇개발 및 보급촉진법''에 근거한 로봇랜드 조성지역으로 공식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로봇랜드 조성으로 생산유발 2조 8천억원과 고용 1만 8천명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처럼 조성지역이 지정되면 투자자모집과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거쳐 올해중 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초 착공해 2014년에 완공하되, 2012년이면 일부 시설을 조기 개장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남은 산지전용과 사전환경성평가 등의 준비를 거쳐 금년 하반기에나 로봇랜드 조성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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