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오롱이 지난해 필름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또 실적 발표와 함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이사회도 개최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오롱이 지난해 영업이익 1천252억원 기록해 2007년보다 78% 증가했습니다.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효과와 합병 영향에 따라 매출액도 34% 늘어나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코오롱측은 필름부문의 흑자 전환, 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호전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은 오늘 실적 발표와 함께 이사회를 열고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대한 안건을 다뤘습니다.
코오롱그룹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수준으로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높은 금리에 따라 자금 조달에 따른 이자비용이 높아졌습니다.
10년만에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만기가 도래한 차입금의 상환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3분기 현재 코오롱의 단기차입금은 3천7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천51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향후 전개될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웅렬 그룹 회장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로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지주사 설립으로 가기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코오롱이 지난해 필름부문이 흑자로 돌아서는 등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또 실적 발표와 함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이사회도 개최했습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오롱이 지난해 영업이익 1천252억원 기록해 2007년보다 78% 증가했습니다.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효과와 합병 영향에 따라 매출액도 34% 늘어나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코오롱측은 필름부문의 흑자 전환, 사업부 구조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호전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오롱은 오늘 실적 발표와 함께 이사회를 열고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대한 안건을 다뤘습니다.
코오롱그룹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수준으로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높은 금리에 따라 자금 조달에 따른 이자비용이 높아졌습니다.
10년만에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만기가 도래한 차입금의 상환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3분기 현재 코오롱의 단기차입금은 3천7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천51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향후 전개될 FNC코오롱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웅렬 그룹 회장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로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지주사 설립으로 가기 위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