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한국어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총 33만 3천8백여명이 멀티미디어 가이드 기기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루브르 박물관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된 대여소에 후원사인 대한항공의 로고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또 루브르에 이어 다음달부터 러시아 에르미타쥬 박물관에, 올해 말에는 영국 대영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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