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이마트는 품질 저하 논란이 야기된 ''이마트 우유''와 ''이마트 바나나맛 우유'', ''이마트 딸기맛 우유'' 등을 판매중단한 뒤 폐기 처분한 바 있습니다.
이마트측은 "품질 논란이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없어 폐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자체 조사 내용을 밝히지 않은채 유야무야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이마트측은 "맛과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 판매를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마트에 납품하는 매일유업, 빙그레 등의 PL제품은 기존 제품과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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