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재개발도 기대감 ''솔솔''

입력 2009-02-19 17: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민간 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따라 최근 재개발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변에 가까운 재개발 지역 중심으로 지분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일 사업 시행인가를 받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재개발 지역.

설 이후 한달 동안 재개발 지분값이 2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다음 달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앞둔 기대감 때문입니다.

02:03:35~52
<인터뷰> 황서윤 옥수동 공인중개업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다는 소식에 설 전까지 실종됐던 거래가 20건 가까이 이뤄지면서 매수세가 붙고 있는 추세다. 옥수 12구역 내 소형 지분의 경우, 프리미엄이 저점 대비 1천5백~2천만원 상승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강에 더 가까운 구역의 경우, 79㎡ 조합원 분양권이 최근 1천 5백만 원 올라 분양가에 비해 6천 5백만 원 더 비싸게 거래됐습니다.

이렇게 프리미엄이 올라붙으면서 급매물들은 대부분 소진된 상태입니다.

서울의 다른 재개발 지역들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인근 성동구 성수동은 23㎡ 이하 급매물이 한강변 개발 발표 이후 한 달 새 1억 원이 뛰었습니다.

마포구 상수동의 경우 18㎡가 안되는 소형 재개발 지분이 3.3㎡당 5천 5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매물을 찾기 어렵습니다.

02:00:22~33
<기자>
이처럼 재개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분양가상한제가 사라지면 일반 분양분의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줄어 들어 투자 가치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관리처분 이전에 해당 재개발 구역의 지분 가격 변화를 잘 살펴본 뒤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02:07:36~08:01
<인터뷰> 신경희 부동산뱅크 리서치 팀장
"재개발 지역 중 가격이 많이 떨어졌던 곳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역세권에 위치한 곳 특히 투자할 만하다. 하지만 단기 시세차익을 보고 투자하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 바람직하다."

올해 일반분양이 가능한 재개발 구역은 모두 30곳.

재건축 시장에 이어 재개발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