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반등 하루 만에 하락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반등한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0포인트 하락한 7천27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포인트 내린 1천425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8포인트 하락한 7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낸 뉴욕증시는 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발표로 금융주가 반등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금융 불안감이 커지면서 동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발표
미국 대형 은행들에 대한 자산건전성 평가,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됐습니다.
재무부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테스트의 일정과 구체적인 진행 계획을 밝혔으며, 자산규모 1천억 달러 이상 19개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재무부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고 있지만, 불투명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일부 은행들의 자산에 대한 신뢰가 약화됐다"며 테스트 실시 배경을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은행들은 6개월 안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거나 재무부로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아야 합니다.
* 미 1월 기존주택판매 5.3% ↓ ''12년 최저''
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밖의 감소세를 나타내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보다 5.3% 감소한 연율 449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잠재 매입자들이 주택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매입을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오바마, 이라크 철군 27일 발표
조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계획을 27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미군 철군은 2010년 8월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상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부양자금 집행과 관련해선 "자금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주에 대해서는 자금을 회수하겠다"며 지방정부의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반등한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0포인트 하락한 7천27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포인트 내린 1천425를 나타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8포인트 하락한 7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낸 뉴욕증시는 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발표로 금융주가 반등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금융 불안감이 커지면서 동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발표
미국 대형 은행들에 대한 자산건전성 평가, 이른바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됐습니다.
재무부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테스트의 일정과 구체적인 진행 계획을 밝혔으며, 자산규모 1천억 달러 이상 19개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재무부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확보하고 있지만, 불투명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일부 은행들의 자산에 대한 신뢰가 약화됐다"며 테스트 실시 배경을 밝혔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은행들은 6개월 안에 민간자본을 유치하거나 재무부로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아야 합니다.
* 미 1월 기존주택판매 5.3% ↓ ''12년 최저''
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밖의 감소세를 나타내며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보다 5.3% 감소한 연율 449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잠재 매입자들이 주택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매입을 미루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오바마, 이라크 철군 27일 발표
조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계획을 27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미군 철군은 2010년 8월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상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부양자금 집행과 관련해선 "자금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주에 대해서는 자금을 회수하겠다"며 지방정부의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