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언 대구은행장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하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이화언 행장은 "행원으로 시작해 은행장까지 된 최초의 대구은행장으로 지난 40년간 맡은바 소임을 무난히 마치도록 아낌없이 도와준 지역민들과 주주, 선후배 임직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적절한 시점에 후진에게 양보하는 것이 도리이자 근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후계자를 양성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은행 전통에 따라 내부에서 은행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금융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상황에선 능력 있고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 대구은행의 미래를 맡아 위기를 극복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행장추천위원회에서 올바른 결정을 하겠지만, 충분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 선임돼 앞으로도 대구은행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5년 3월 대구은행 9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화언 은행장은 그 해 지방은행 최초로 총자산 20조원 달성하고 창립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이후 매년 2천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대구은행을 세계수준의 우량은행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대구은행은 3월 2일 열리는 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현재 부행장 가운데 차기 은행장 후보를 추천하고 금융감독원 심의를 거쳐 3월 하순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화언 행장은 "행원으로 시작해 은행장까지 된 최초의 대구은행장으로 지난 40년간 맡은바 소임을 무난히 마치도록 아낌없이 도와준 지역민들과 주주, 선후배 임직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적절한 시점에 후진에게 양보하는 것이 도리이자 근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후계자를 양성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은행 전통에 따라 내부에서 은행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금융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상황에선 능력 있고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 대구은행의 미래를 맡아 위기를 극복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행장추천위원회에서 올바른 결정을 하겠지만, 충분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 선임돼 앞으로도 대구은행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5년 3월 대구은행 9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이화언 은행장은 그 해 지방은행 최초로 총자산 20조원 달성하고 창립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이후 매년 2천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대구은행을 세계수준의 우량은행으로 성장시켰습니다.
대구은행은 3월 2일 열리는 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현재 부행장 가운데 차기 은행장 후보를 추천하고 금융감독원 심의를 거쳐 3월 하순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