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장중 1000선 붕괴

미국 다우지수가 7000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우리 증시도 급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993.63 까지 떨어졌다 9시 27분 현재 12.50 포인트 하락한 1006.3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락률로는 1% 수준에 불과해 다우지수가 4% 넘게 떨어진 것에 비하면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모든 코스피 업종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증권, 전기가스가 3%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 신한지주와 우리금융 등 은행주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와 현대중공업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820여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은 나흘째 급등해 9시 15분 현재 20원 70전 상승한 1591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