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 C&C는 올해 경영 목표를 ''생존''으로 잡았습니다. 불황을 이겨낸 후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송철오 기자입니다.
<기자>SK C&C가 불황 극복책으로 ''생존''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인터뷰>김신배 SK C&C 부회장
"경제전문가들이 불황이 적어도 2년 이상 갈 거라고 전망하는데, 어쨌든 간에 우리가 이 기간에 일단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2, 3년 뒤 경제위기가 끝나고 살아남은 내실 있는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매출 증대보다 수익성 향상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이유도 생존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금융부문 IT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에 투자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시장이 작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보다는 CIS,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신배 부회장은 "불황을 극복하는 데는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위기의식을 느끼는 지금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그러나 IT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업계 내 지나친 가격 경쟁이 산업 성장을 저해한다며 SK C&C는 무리한 최저가 입찰보다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기자>SK C&C가 불황 극복책으로 ''생존''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인터뷰>김신배 SK C&C 부회장
"경제전문가들이 불황이 적어도 2년 이상 갈 거라고 전망하는데, 어쨌든 간에 우리가 이 기간에 일단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2, 3년 뒤 경제위기가 끝나고 살아남은 내실 있는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매출 증대보다 수익성 향상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이유도 생존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금융부문 IT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에 투자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시장이 작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보다는 CIS,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신배 부회장은 "불황을 극복하는 데는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위기의식을 느끼는 지금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그러나 IT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업계 내 지나친 가격 경쟁이 산업 성장을 저해한다며 SK C&C는 무리한 최저가 입찰보다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