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대 CEO와 창업활성화 논의

입력 2009-03-12 18:35   수정 2009-03-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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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창업활성화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생동감 있는 논의가 펼쳐집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창업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등 20대 CEO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제2의 창업붐 조성을 위해 미래 우리경제의 희망동량인 청년이나 학생들이 창업활동시 느꼈던 애로사항과 정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책자문단 가운데 오규석 대표의 경우 지난해 불과 중학교 3학년, 만 15세의 나이로 인터넷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팟엔진을 창업해 미국 유력 벤처투자사와 투자를 협의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메가브레인(주) 대표이사 이강일(만23세), 서울대 학생벤처네트워크 회장 조영일 등 출중하고 유망한 청년·학생 CEO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기청은 청년·학생 CEO정책자문단 회의를 격월로 개최하고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 청소년 비즈쿨,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강좌 등을 통해 창업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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