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취업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삼성그룹의 올해 채용인원규모가 확정됐죠?
<기자>네 삼성그룹 올해 채용규모가 확정됐는데요.
삼성그룹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5천500명을 채용하고, 청년인턴 2천명을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대졸 채용 예정자 5천500명 중 2천100명은 상반기에 뽑고 3천400명은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입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당초 계획보다는 늘었지만 지난해보다는 2천명 줄어든 수칩니다.
그리고 올해 고졸 기능직 7천500명을 선발키로 했고요.
그만큼 올해 대졸 구직자들의 삼성그룹 입사 경쟁을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다시한번 삼성의 올해 총 신입직 채용규모를 정리해보면 정규직원 5천500명, 청년인턴 2천명, 대학생 인턴 3천명, 기능직 7천500명 등 1만8천명에 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올 상반기 삼성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집니다.
<앵커2>실업난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저소득층 등 한계계층과 교육부문에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면서요?
<기자>먼저 정부가 올해 사회적 일자리를 당초 계획보다 2만여개 늘려 15만개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먼저 실직 가정에 우선 채용 혜택을 부여해 최소한 가족 구성원 중 1명은 일자리를 갖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은 관련부처와 최종안을 조율하고 있고요.
정부는 2천5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 투입키로 하고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사회서비스 일자리에는 아이와 노인 돌보미, 산모 신생아와 가사 간병도우미, 숲 가꾸기 등 일자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일자리와 함께 교과부가 추경예산으로 전국 1만2천여 초중고교에 2만여 명의 인턴교사를 배정하고 학교시설을 신증축하는 교육 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이같은 교과부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나라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3>특히 매일 새벽에 인력시장에 나오는 건설일용직들도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이들 일용직들에 대한 대책도 나왔다면서요?
<기자>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오늘 새벽에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인력시장에 나온 건설 노동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요.
이 장관은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에는 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장관은 건설일용직들을 위해 산업안전교육과 건설기능 훈련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교육훈련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하루 식대와 교통비로 1만 5천원 씩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영희 장관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영희 노동부 장관
"일자리를 와서 구하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에게 정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교육 참가비로 하루 1만5천원씩이라도 우선 드려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오는 6월부터 인력 시장에서 일감을 찾지 못한 일용직 건설근로자 10만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앵커4>취업준비생중 상당수가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요?
<기자>생각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구직자 네 명 중 세 명은 기회만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0%는 구체적인 해외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해외취업을 원하는 국가로는 미국이 3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호주(23.7%) 일본(16.2%)도 비교적 높았으며, 유럽(10.5%) 캐나다(10.2%) 중국(4.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직종으로는 IT정보통신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호텔, 항공 관광 등의 서비스직의 순이었습니다.
<앵커5>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산업인력공단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죠?
<기자>해외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 대한 지원 인프라 구축도 한창인데요.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글로벌청년리더 10만명 양성 사업''을 위한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www.globaljump.go.kr)서비스를 내일 개통합니다.
글로벌청년리더 10만 양성 사업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해외취업 5만명, 해외인턴 3만명, 해외봉사 2만명 등 총 10만명의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범정부적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정보망 개통으로 그동안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등 14개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 각각 수행되는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인력공단으로 문의하면 되고요.
특히 이번달 30일까지 산업인력공단에서 일본이나 미국 중국등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3천 60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연수가 시작되니까..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자>네 삼성그룹 올해 채용규모가 확정됐는데요.
삼성그룹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5천500명을 채용하고, 청년인턴 2천명을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대졸 채용 예정자 5천500명 중 2천100명은 상반기에 뽑고 3천400명은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입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당초 계획보다는 늘었지만 지난해보다는 2천명 줄어든 수칩니다.
그리고 올해 고졸 기능직 7천500명을 선발키로 했고요.
그만큼 올해 대졸 구직자들의 삼성그룹 입사 경쟁을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다시한번 삼성의 올해 총 신입직 채용규모를 정리해보면 정규직원 5천500명, 청년인턴 2천명, 대학생 인턴 3천명, 기능직 7천500명 등 1만8천명에 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올 상반기 삼성공채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집니다.
<앵커2>실업난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저소득층 등 한계계층과 교육부문에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면서요?
<기자>먼저 정부가 올해 사회적 일자리를 당초 계획보다 2만여개 늘려 15만개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먼저 실직 가정에 우선 채용 혜택을 부여해 최소한 가족 구성원 중 1명은 일자리를 갖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은 관련부처와 최종안을 조율하고 있고요.
정부는 2천5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추가 투입키로 하고 이번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이 같은 사회서비스 일자리에는 아이와 노인 돌보미, 산모 신생아와 가사 간병도우미, 숲 가꾸기 등 일자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일자리와 함께 교과부가 추경예산으로 전국 1만2천여 초중고교에 2만여 명의 인턴교사를 배정하고 학교시설을 신증축하는 교육 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이같은 교과부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한나라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3>특히 매일 새벽에 인력시장에 나오는 건설일용직들도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이들 일용직들에 대한 대책도 나왔다면서요?
<기자>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오늘 새벽에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인력시장에 나온 건설 노동자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요.
이 장관은 일을 구하지 못하는 날에는 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장관은 건설일용직들을 위해 산업안전교육과 건설기능 훈련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교육훈련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하루 식대와 교통비로 1만 5천원 씩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영희 장관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이영희 노동부 장관
"일자리를 와서 구하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에게 정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교육 참가비로 하루 1만5천원씩이라도 우선 드려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오는 6월부터 인력 시장에서 일감을 찾지 못한 일용직 건설근로자 10만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앵커4>취업준비생중 상당수가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요?
<기자>생각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구직자 네 명 중 세 명은 기회만 된다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0%는 구체적인 해외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해외취업을 원하는 국가로는 미국이 3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호주(23.7%) 일본(16.2%)도 비교적 높았으며, 유럽(10.5%) 캐나다(10.2%) 중국(4.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직종으로는 IT정보통신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호텔, 항공 관광 등의 서비스직의 순이었습니다.
<앵커5>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산업인력공단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죠?
<기자>해외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 대한 지원 인프라 구축도 한창인데요.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글로벌청년리더 10만명 양성 사업''을 위한 글로벌리더 종합정보망(www.globaljump.go.kr)서비스를 내일 개통합니다.
글로벌청년리더 10만 양성 사업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해외취업 5만명, 해외인턴 3만명, 해외봉사 2만명 등 총 10만명의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범정부적 프로젝트인데요.
이번 정보망 개통으로 그동안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외교통상부, 교육과학기술부등 14개 정부부처 및 기관에서 각각 수행되는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인력공단으로 문의하면 되고요.
특히 이번달 30일까지 산업인력공단에서 일본이나 미국 중국등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3천 60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연수가 시작되니까..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