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설주들이 유동성 장세와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 리스크가 적지 않아 건설주 투자시계는 여전히 제로라는 지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잡니다.
<기자>
건설주가 모처럼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건설업종은 지난 6일 지수 140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장중 3% 이상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금리로 돈이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에 흐르는 이른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됩니다.
(전화 인터뷰) 이왕상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다보니까 대표적으로 건설.은행.증권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리려는 정부 정책도 건설주 바닥탈피를 돕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내외 악재로 건설주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합니다.
미분양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채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해외 수주 감소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왕상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해외쪽 리스크가 노출되고 있다. 해외쪽이 밸류에이션상 리레이트되는 측면이 컸지만 최근 해외쪽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건설주가 본격 반등하기 위해선 국내 부동산 가격상승과 해외 건설경기가 살아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긍정적인 정책흐름이 예상돼 조정시마다 대형 건설주 위주로 선별매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건설주들이 유동성 장세와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 리스크가 적지 않아 건설주 투자시계는 여전히 제로라는 지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잡니다.
<기자>
건설주가 모처럼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건설업종은 지난 6일 지수 140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장중 3% 이상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금리로 돈이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에 흐르는 이른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됩니다.
(전화 인터뷰) 이왕상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하다보니까 대표적으로 건설.은행.증권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리려는 정부 정책도 건설주 바닥탈피를 돕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 해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내외 악재로 건설주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합니다.
미분양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채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해외 수주 감소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왕상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해외쪽 리스크가 노출되고 있다. 해외쪽이 밸류에이션상 리레이트되는 측면이 컸지만 최근 해외쪽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건설주가 본격 반등하기 위해선 국내 부동산 가격상승과 해외 건설경기가 살아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전문가들은 또 "긍정적인 정책흐름이 예상돼 조정시마다 대형 건설주 위주로 선별매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