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산그룹이 박용현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두산은 앞으로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주회사 정착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사내이사에 박용성, 박용현, 이재경, 박정원, 박지원 후보가 선임됐음을 선포합니다."
박용현 회장이 (주)두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데 이어 이사회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두산그룹이 박용현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용현 회장은 그룹 회장을 겸하며 (주)두산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됩니다. 박용곤, 박용오, 박용성 회장에 이은 형제 경영으로 앞으로 박용성 회장은 경영 자문을, 동생인 박용만 회장은 경영 실무를 담당하며 박용현 회장을 돕게 됩니다.
두산그룹은 박용현 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지주 회사로 전환합니다. 이미 요건을 충족한 상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강태순 (주)두산 이사회 의장
"두산에게 올해는 어느 해보다 의미가 있는 중요한 해이다. 두산이 지주회사로 거듭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차기 재고를 위해 두산의 전 임직원은 하나가 되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주)두산은 사내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오너 일가로 채웠습니다. 지주사 조기 정착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두산그룹은 올해 매출 25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8천억원을 경영 목표로 잡았습니다.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기반을 다진 가운데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풍력과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앞으로 박용현 회장이 어떤 미래 비전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기자> "사내이사에 박용성, 박용현, 이재경, 박정원, 박지원 후보가 선임됐음을 선포합니다."
박용현 회장이 (주)두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데 이어 이사회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두산그룹이 박용현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용현 회장은 그룹 회장을 겸하며 (주)두산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됩니다. 박용곤, 박용오, 박용성 회장에 이은 형제 경영으로 앞으로 박용성 회장은 경영 자문을, 동생인 박용만 회장은 경영 실무를 담당하며 박용현 회장을 돕게 됩니다.
두산그룹은 박용현 회장을 중심으로 올해 지주 회사로 전환합니다. 이미 요건을 충족한 상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강태순 (주)두산 이사회 의장
"두산에게 올해는 어느 해보다 의미가 있는 중요한 해이다. 두산이 지주회사로 거듭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차기 재고를 위해 두산의 전 임직원은 하나가 되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주)두산은 사내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오너 일가로 채웠습니다. 지주사 조기 정착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두산그룹은 올해 매출 25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8천억원을 경영 목표로 잡았습니다.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기반을 다진 가운데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풍력과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앞으로 박용현 회장이 어떤 미래 비전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