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전화연결] 정만기 무역정책관 "환율 1350원 넘으면 300억달러 흑자도 가능

입력 2009-04-01 18: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앞서 오늘 무역수지가 월 기준으로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는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정만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모시고 더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 국장님,
1> 먼저 앞으로의 무역수지 전망은 어떻습니까?

"위안화나 대만달러, 일본 엔화 등 경쟁국 통화가 변화지 않는다면 또 우리나라의 환율이 1300원대를 유지하면 지금같은 기조가 3/4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래서 3/4분기까지도 계속 두자리수 이상의 큰 폭의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연간 흑자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떤 배경에서입니까?

"경제의 여러가지 환경변화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저희가 볼 때는 환율이 1350원 정도로 지속되면 200억달러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인 300억달러까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1250원이나 1200원대로 안정될 경우 200억달러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3> 요즘 전세계적으로 불안해서 무역수지에도 복병이 있을 것 같습니다. 200억달러라는 수치를 내놓으셨을때는 환율 추정을 했을 것 같은데요, 연간 환율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정말 예상하기 쉽지 않은데,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것은 큰 폭의 무역흑자가 몇 달간 지속이 된다면 환율 떨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많은 기관에서 1200원대 심지어는 1100원대까지 예측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그렇게까지 갈 수 있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4> 지난 1월 -34%라는 기록적인 감소율을 보였던 수출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은데, 수출의 바닥을 언제로 보십니까?

"지난해 7월까지 수치상으로 수출이 엄청 좋았었습니다. 따라서 7월까지는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날 수 없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10월 정도 가야 수출이 완전 회복세로 가거나 그 이후에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7월이나 최저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이번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보다는 수입의 감소폭이 커 사실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도 많은데요? 우려하지 않아도 될까요?

"지금 최근에 WTO에서는 전세계 교역량이 9% 줄어든다고 했었고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불황형 침체형 무역흑자를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경쟁국과 비교를 해보면 일본이 2월에 수출이 49% 감소했고 중국도 2월에는 26% 감소를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가 원화강세와 수출품목의 다변화, 수출지역의 다변화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고 불황형 흑자는 아니다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만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모시고 3월 수출입 동향 및 전망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 먼저 앞으로의 무역수지 전망은 어떻습니까?

2> 연간 흑자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떤 배경에서입니까?

3> 요즘 전세계적으로 불안해서 무역수지에도 복병이 있을 것 같습니다. 200억달러라는 수치를 내놓으셨을때는 환율 추정을 했을 것 같은데요, 연간 환율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4> 지난 1월 -34%라는 기록적인 감소율을 보였던 수출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은데, 수출의 바닥을 언제로 보십니까?

5> 이번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보다는 수입의 감소폭이 커 사실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도 많은데요? 우려하지 않아도 될까요?

지금까지 정만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모시고 3월 수출입 동향 및 전망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