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코스피 1,300p 돌파, 환율 급락

<앵커>
코스피 지수가 1,300선을 넘어섰고 환율은 1,335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기자>
코스피 지수가 1,300을, 코스닥은 480선을 돌파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24% 오른 1,303.01를 기록중입니다.

어제 급락마감한 코스피가 반등 하루만에 1300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대로 지수가 마감할 경우 종가기준으로 연중 최고칩니다.

뉴욕증시 상승마감과 외평채 발행성공, 금리동결 등 대내외 호재가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급도 주가상승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기관은 오후들어 순매수로 전환해 1백억원 가까이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 역시 4백억원 이상 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5백억원 넘게 내다팔며 사흘째 매도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옵션만기일인데요. 단기급등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 출회는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3백억원 정도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은 7% 넘게 강셉니다.

코스닥은 나흘째 올라 48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40% 오른 481.11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하락했는데요.

2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9원50전이나 내린 1,335원을 기록중입니다.

국내외 주가 상승과 외평채 발행 등이 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