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적합 의약품 공급에 최선"

제약업계가 석면이 함유된 탈크원료와 관련해 새로운 원료기준에 적합한 의약품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약업계는 제약협회를 통해 "과거 원료기준에 의하여 제조된 의약품도 학계와 독성전문가 등으로부터 인체에 문제가 없다는 견해가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의 안심차원에서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4월 2일 이전에도 제약기업들은 정부가 정한 원료기준을 위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수명령으로 경제적·사회적으로 감당키 어려운 타격을 입게 되어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