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벤처 게임업체 육성 나선다

입력 2009-04-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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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 서울게임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는 센터에 입주하는 10개의 게임업체에 대해 공간뿐 아니라 마케팅, 경영컨설팅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게임업체를 키울 계획입니다.

특히 중견게임사와 창업단계게임개발사를 함께 인큐베이팅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인큐베이팅센터는 1978.17㎡ 규모로 서울소재 창업 7년 이내 중소형 게임기업과 창업단계의 신규 게임 기업들은 누구나 입주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 게임사는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부분 중소규모의 게임개발사가 사무실 임대비용 부담과 고가장비, 소프트웨어 미비 등 제작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입주지원 등의 기초인프라 조성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인큐베이팅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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