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연구개발(R&D)자금이 1조 1천억원 투입되고, 2012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적재 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됩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투입된 자금은 1조 464억원. 전체 R&D 예산의 9.6% 수준인데, 이 마저도 다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올해는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2%까지 낮아졌습니다.
예산이 있어도 시행 기관의 소극적인 자세에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지원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입니다.
부처별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가장 적극적인데 반해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절반밖에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 가운데는 수자원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목표치를 넘겼을 뿐 한전과 토지공사는 중소기업 R&D에 소홀했습니다.
또 가스공사는 지난해 65%밖에 집행하지 못했으나, 오히려 올해 예산은 7.4%나 늘었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는 이처럼 부진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법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속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기관을 현재 14개에서 20개로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인 분석과 검증을 강화해 2012년 2조원까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W0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에 투입된 자금은 1조 464억원. 전체 R&D 예산의 9.6% 수준인데, 이 마저도 다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올해는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2%까지 낮아졌습니다.
예산이 있어도 시행 기관의 소극적인 자세에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지원은 뒷전으로 밀려난 것입니다.
부처별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가장 적극적인데 반해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절반밖에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공공기관 가운데는 수자원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목표치를 넘겼을 뿐 한전과 토지공사는 중소기업 R&D에 소홀했습니다.
또 가스공사는 지난해 65%밖에 집행하지 못했으나, 오히려 올해 예산은 7.4%나 늘었습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는 이처럼 부진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법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속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기관을 현재 14개에서 20개로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인 분석과 검증을 강화해 2012년 2조원까지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W0W-TV NEWS 연사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