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강남주택 보유세 50% 내외 감소... 이건희 전 회장 집 최고가

입력 2009-04-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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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시가격이 떨어지며 보유세 부담도 크게 줄어듭니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자택은 4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1년 전에 비해 두자릿수 이상 공시가격이 떨어진 강남 3구.

특히 대치동 은마아파트 84㎡는 7억2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2% 가량 하락했습니다.

<인터뷰- 유양훈 / 유진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은마아파트의 경우 공시가격이 9억원 미만이 됨에 따라 종부세 대상에서 제외 됐고 그 영향으로 재산세 등 보유세가 지난해에 비해 약 350만원에서 올해는 109만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가 아파트인 삼성동 아이파크와 도곡동 타워팰리스 역시 두자릿수 이상 떨어졌습니다.

반면 소형주택이 많은 강북지역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는데, 미아동 SK북한산시티 60㎡의 경우 1억7천여만원으로 2% 넘게 상승, 재산세가 12만8천원 가량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은 올해도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이태원동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시가격은 94억5천만원으로 1년전에 비해 1억4천만원 떨어졌지만 4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시세의 80%선에서 공시가격이 정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가격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동주택 중에서는 서초동에 있는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273㎡가 49억3천여 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한 보유세가 2천700여 만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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