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우병치료제 이란 수출

입력 2009-05-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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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세계 4번째로 자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을 이란에 수출합니다.

녹십자는 올해 말까지 1차 공급분 420만달러 상당의 그린진을 이란에 공급하게 되며, 앞으로 러시아와 브라질, 중국 등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A형혈우병치료제인 ''그린진''은 녹십자가 지난 1996년 개발에 착수해 1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유전자재조합 치료제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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