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곡·서초우면 등 보금자리주택 선정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고양시 원홍, 하남 미사 등 4곳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주택수요와 입지, 기반시설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18킬로미터 이내이고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30만3천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서는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지구에는 총 1만1천 가구가 건설되며 이 가운데 보금자리 주택은 8천 세대입니다.

고양시 원홍동과 도내동 일대는 128만,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일대는 546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총 4만9천 세대가 걸설되며 이 중 3만6천 가구가 보금자리 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