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시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지만 1400선은 지켜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밤 뉴욕증시가 GM의 파산가능성으로 하락하면서 약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기관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는 지속됐습니다.
오전 한때 낙폭이 커지면서 5일만에 14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1400선을 지키고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매수를 늘렸고 3천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 하락을 막았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1.65포인트 떨어진 1403.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전 중 발표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히지만 일각에서는 한은이 시중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다소 꺾였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수급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먼저 기관의 움직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기관은 77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5월 들어 계속 주식을 팔았습니다.
프로그램이 3천억원 가까이를 사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하게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기금은 1천억원을 넘게 팔면서 주식을 현금화했습니다.
오늘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이 소폭이지만 매도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8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6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장중 내내 순매수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매수세가 떨어지면서 순매도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소폭 순매수로 장을 마쳐 앞으로 행보를 가늠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오늘 개인은 확실한 매수세를 보여줬습니다.
장초반 약간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는 했지만 꾸준히 매수폭을 늘려 126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또 개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500계약 넘게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해 오늘 장에서 지수하락을 막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앵커>
업종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오늘은 지난밤 미국 금융주 하락 영향으로 은행, 증권 등 금융업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은행업종이 4%, 금융업과 증권업종이 2% 넘게 떨어졌습니다.
또 건설업종이 3% 넘게 하락했구요,. 기계와 철강금속업종 역시 동반하락했습니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업종은 삼성이미징, 삼성테크윈의 동반 강세로 4% 가까이 올랐습니다.
서비스업과 통신업종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오늘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놀랍습니다.
현대증권은 지금의 주가가 아직 실적에 비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1200원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최은주 기자입니다.
<최은주 리포트>
최근 공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굴삭기 부품 전문업체 흥국이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주 리포트>
<앵커>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오늘장 분석
질문2. 환율전망
질문3. 단기증시 전망
<앵커>
마지막으로 원달러환율도 알아보죠
<기자>
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증시 하락과 역외 환율 급등으로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70전 상승한 1242원 6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15원10번 상승한 125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 12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하면서 조정을 받았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시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지만 1400선은 지켜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지난밤 뉴욕증시가 GM의 파산가능성으로 하락하면서 약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기관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는 지속됐습니다.
오전 한때 낙폭이 커지면서 5일만에 14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1400선을 지키고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매수를 늘렸고 3천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 하락을 막았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1.65포인트 떨어진 1403.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전 중 발표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히지만 일각에서는 한은이 시중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다소 꺾였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수급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먼저 기관의 움직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기관은 77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5월 들어 계속 주식을 팔았습니다.
프로그램이 3천억원 가까이를 사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실하게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기금은 1천억원을 넘게 팔면서 주식을 현금화했습니다.
오늘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이 소폭이지만 매도로 돌아섰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은 8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6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장중 내내 순매수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급격히 매수세가 떨어지면서 순매도로 장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소폭 순매수로 장을 마쳐 앞으로 행보를 가늠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오늘 개인은 확실한 매수세를 보여줬습니다.
장초반 약간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는 했지만 꾸준히 매수폭을 늘려 126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또 개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500계약 넘게 사들이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해 오늘 장에서 지수하락을 막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앵커>
업종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오늘은 지난밤 미국 금융주 하락 영향으로 은행, 증권 등 금융업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은행업종이 4%, 금융업과 증권업종이 2% 넘게 떨어졌습니다.
또 건설업종이 3% 넘게 하락했구요,. 기계와 철강금속업종 역시 동반하락했습니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업종은 삼성이미징, 삼성테크윈의 동반 강세로 4% 가까이 올랐습니다.
서비스업과 통신업종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오늘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놀랍습니다.
현대증권은 지금의 주가가 아직 실적에 비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환율이 1200원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최은주 기자입니다.
<최은주 리포트>
최근 공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굴삭기 부품 전문업체 흥국이 코스닥에 입성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기주 리포트>
<앵커>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오늘장 분석
질문2. 환율전망
질문3. 단기증시 전망
<앵커>
마지막으로 원달러환율도 알아보죠
<기자>
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증시 하락과 역외 환율 급등으로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70전 상승한 1242원 6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15원10번 상승한 125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 12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