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240%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1.63% 감소한 120억 원이고, 당기순손실도 42억 원으로 적자폭이 커졌습니다.
회사는 "오래된 재고를 할인 판매하면서 원가 손실이 커졌고, 1분기 구조조정에 따른 희망퇴직금 비용과 환차손 확대로 예상보다 손실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그러나 "4월 매출이 지난해 수준으로 돌아왔고, 물류창고 통합으로 30여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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