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지방 제조업 생산이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방경기가 크게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지방경제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해 작년 4분기의 -12%보다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지방 제조업 생산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월별로는 1월 -27.0%에서 2월 -10%, 3월 -10.9%로 감소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권이 -25.2%, 광주.전라권 -18%, 강원 지역은 -10.6%, 제주 -10.3%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월 중 자동차, 1차 금속 등 주력업종이 부진하면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하지만 3월 들어서는 대부분 지역의 경기하강세는 둔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의 지방경제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해 작년 4분기의 -12%보다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지방 제조업 생산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5년 이후 처음입니다.
하지만 월별로는 1월 -27.0%에서 2월 -10%, 3월 -10.9%로 감소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권이 -25.2%, 광주.전라권 -18%, 강원 지역은 -10.6%, 제주 -10.3%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월 중 자동차, 1차 금속 등 주력업종이 부진하면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하지만 3월 들어서는 대부분 지역의 경기하강세는 둔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