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팹리스, 수개월의 IP 개발 기간 단축과 개발 비용 절감 기대
- 1비트 당 1.5개의 트랜지스터 사용, 타 제품 대비 약 30% 크기 축소
- 원타임 프로그래머블(One Time Programmable) 기능으로 위?변조 방지
- 0.18㎛ BCDMOS 공정용, 조만간 개발 완료 팹리스들에게 제공
동부하이텍(대표 박용인 사장)은 오늘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인 미국의 킬로패스(Kilopass)사와 고집적 전력반도체용 설계자산(IP: Intellectual Property)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하는 IP는 전력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등에 내장되어 있는 메모리를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전원이 끊어져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비휘발성(Non-Volatile)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반도체 설계회사들이 이 IP를 사용해 전력반도체를 설계할 경우 IP를 개발하는 데 소요되는 수 개월의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하는 IP와 0.18미크론급 BCDMOS 공정을 기반으로 전력용반도체, 컨버터(Converter), LED 구동 칩 등의 단일 전력반도체를 넘어 고집적 전력반도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전력용반도체 시장은 매년 평균 9.9%씩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는 380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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