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31일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서밋은 규모로 볼 때 가장 큰 수준"이며 "한국과 아세안이 지난 20년간 양적인 교류에 치중했던 것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장관은 아세안 10개국에 에너지 발굴을 위해 19개 국내 기업이 진출했고, 18개 사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에너지 수입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국내 기업들은 에너지 공동개발과 제3국 진출을 위해 잇따라 MOU체결을 할 계획이며 정부도 필요하다면 직접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이 장관은 소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국영석유기업인 ''페트로차이나''의 사례를 제시한 이 장관은 한국의 석유공사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수 있도록 규모와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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