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채용과 고용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노사협상이 결렬된 쌍용차 파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결국 이렇게 되면 상당히 많은 실직자들이 나올 것같은데요.
<기자>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현재 쌍용차 채권단이 파산 신청을 미뤄 달라는 직원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모레 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만일 쌍용차 파산하게 되면 방금 말씀하신데로 엄청난 근로자들이 실직으로 내몰리게 되는데요.
쌍용차 노사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쌍용차가 파산하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실직자가 2만명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여러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쌍용차 구조조정과 관련해 평택을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용특구 지정여부와 관련해 노동부는 현재 평택지역의 고용동향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만일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고용을 창출하는 사업체에 근로자 임금이 지원되고 휴업과 휴직을 통해 감원을 회피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수준도 올라가게 됩니다.
<앵커2>쌍용차 사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지난달 실업급여가 증가했다면서요?
<기자>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도 늘고 신청인원도 늘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달 42만2천명에게 실업급여 3천90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월에 비해 0.8%, 지난해 7월에 비해 48%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달 신규 실업급여 신청인원도 9만2천명으로 6월보다 9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자는 지난 1월 12만8천명에서 꾸준히 감소하다 지난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두달연속 증가세인데요.
비정규직 실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이번 달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3>실직자들 빨리 일자리를 구했으면 좋겠는데요. 헤드헌터들이 올 하반기에 경력자들의 채용이 늘어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네,헤드헌터 10명중 4명은 하반기 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인크루트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력직 채용 전망에 대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3.6%, ''다소 증가할 것'' 39.3% 등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모두 42.9%로 감소할 것이란 32.1% 보다 우세했습니다.
하반기 가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직종으로는 영업과 엔지니어·연구개발이 첫 손에 꼽았고요. 영업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3.6%가 꼽아 하반기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나타났으며 50%가 응답한 엔지니어와 연구개발도 헤드헌터들이 꼽은 유망한 직종으로 점쳐졌습니다.
하반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급으로는 과장급이 64.3%로 제일 높은 비율을 보였고, 대리급 17.9%, 부장급 이상 14.3% 순 이었습니다.
<앵커4>영업직과 엔지니어 채용이 많을 것 같다고 하는데. 현재 뽑고 있는 기업은 있나요?
<기자>엔지니어와 영업쪽 신입 경력사원 채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공계 취업포털 이엔지잡에 따르면 두산메카텍, 넥센타이어, 포스코파워 등이 기술직 등 사원을 뽑고 있습니다.
먼저 두산메카텍이 설계사를 뽑고 있고요.
넥센타이어도 영업과 생산기술, 연구 등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연구원 등을 뽑고 있고요.
현대파워텍은 해외영업, 설계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화석유화학도 정비 계전분야의 경력사원를 뽑고 있고, LG엔시스(5일까지), 삼천리ENG(5일까지), KCC건설(7일까지), 웅진개발(7일까지), 동국제강(7일까지), 삼양사(21일까지) 등이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5>인턴 소식 살펴보죠. 중소기업들 대부분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면서요?
<기자>올해 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인턴사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195곳을 대상으로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계획’을 물어본 결과, 87.7%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수자에 한해 전환할 예정이다’가 63.1%로 가장 많았고, ‘100% 전환할 예정이다’가 24.6%로 뒤를 이었다. ‘전환 계획이 없다’는 12.3%였습니다.
또, 인턴 기간은 평균 4.4개월로, 3개월 정도의 인턴기간이 41.5%, 6개월이 36.9%로 대부분 3개월 또는 6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현재 쌍용차 채권단이 파산 신청을 미뤄 달라는 직원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모레 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만일 쌍용차 파산하게 되면 방금 말씀하신데로 엄청난 근로자들이 실직으로 내몰리게 되는데요.
쌍용차 노사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쌍용차가 파산하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실직자가 2만명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여러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쌍용차 구조조정과 관련해 평택을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용특구 지정여부와 관련해 노동부는 현재 평택지역의 고용동향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만일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고용을 창출하는 사업체에 근로자 임금이 지원되고 휴업과 휴직을 통해 감원을 회피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고용유지지원금의 수준도 올라가게 됩니다.
<앵커2>쌍용차 사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지난달 실업급여가 증가했다면서요?
<기자>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도 늘고 신청인원도 늘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달 42만2천명에게 실업급여 3천90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월에 비해 0.8%, 지난해 7월에 비해 48% 증가한 것입니다.
지난달 신규 실업급여 신청인원도 9만2천명으로 6월보다 9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자는 지난 1월 12만8천명에서 꾸준히 감소하다 지난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두달연속 증가세인데요.
비정규직 실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이번 달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3>실직자들 빨리 일자리를 구했으면 좋겠는데요. 헤드헌터들이 올 하반기에 경력자들의 채용이 늘어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네,헤드헌터 10명중 4명은 하반기 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인크루트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경력직 채용 전망에 대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3.6%, ''다소 증가할 것'' 39.3% 등 증가할 것이란 의견이 모두 42.9%로 감소할 것이란 32.1% 보다 우세했습니다.
하반기 가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직종으로는 영업과 엔지니어·연구개발이 첫 손에 꼽았고요. 영업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3.6%가 꼽아 하반기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나타났으며 50%가 응답한 엔지니어와 연구개발도 헤드헌터들이 꼽은 유망한 직종으로 점쳐졌습니다.
하반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급으로는 과장급이 64.3%로 제일 높은 비율을 보였고, 대리급 17.9%, 부장급 이상 14.3% 순 이었습니다.
<앵커4>영업직과 엔지니어 채용이 많을 것 같다고 하는데. 현재 뽑고 있는 기업은 있나요?
<기자>엔지니어와 영업쪽 신입 경력사원 채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공계 취업포털 이엔지잡에 따르면 두산메카텍, 넥센타이어, 포스코파워 등이 기술직 등 사원을 뽑고 있습니다.
먼저 두산메카텍이 설계사를 뽑고 있고요.
넥센타이어도 영업과 생산기술, 연구 등 분야에서 일할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연구원 등을 뽑고 있고요.
현대파워텍은 해외영업, 설계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화석유화학도 정비 계전분야의 경력사원를 뽑고 있고, LG엔시스(5일까지), 삼천리ENG(5일까지), KCC건설(7일까지), 웅진개발(7일까지), 동국제강(7일까지), 삼양사(21일까지) 등이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5>인턴 소식 살펴보죠. 중소기업들 대부분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면서요?
<기자>올해 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인턴사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195곳을 대상으로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계획’을 물어본 결과, 87.7%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수자에 한해 전환할 예정이다’가 63.1%로 가장 많았고, ‘100% 전환할 예정이다’가 24.6%로 뒤를 이었다. ‘전환 계획이 없다’는 12.3%였습니다.
또, 인턴 기간은 평균 4.4개월로, 3개월 정도의 인턴기간이 41.5%, 6개월이 36.9%로 대부분 3개월 또는 6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