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대북관광 재개위해 최선"

입력 2009-08-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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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몽헌 회장 6주기를 맞아 금강산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오후 3시 20분 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온 현 회장은 "호텔 등 관광 시설 등도 돌아봤다"며 "당장이라도 관광객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또 "관광재개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가 관광재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현 회장의 금강산 방문에는 맏딸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와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10여 명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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