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9.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5.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기준 반기 최대 실적입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해 5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오롱 측은 "광학용 필름·전자재료와 화학 분야의 성장이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밝히고 "하반기 FnC코오롱을 성공적으로 합병해 수출 중심의 산업재 부문과 내수 중심의 소비재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병 후 코오롱은 2010년 매출액 2조5천억원 이상, 영업이익 2천억원 이상을 거두는 대규모의 상장법인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광학용 후막필름과 석유수지, 아라미드 등 집중 사업에 대한 투자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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