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통행제한으로 인한 납품 차질을 보상하는 개성공단 통행제한 보헙이 시행됩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원부자재 반출보험과 개성공단 납품이행 보장보험 제도가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원부자재 반출보험은 국내기업이 위탁가공용 원부자재를 개성으로 반출한 뒤 비상위험 때문에 2주 이상 완제품 반입이 중단된 경우 10억원 한도 안에서 반출 원부자재와 위탁가공비 손실을 70%까지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또 납품이행 보장보험을 통해 국내 기업과 납품계약을 맺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비상위험으로 2주 이상 납품을 못해 위약금을 물어야 할 경우, 5억원 한도 안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두 보험이 담보하는 ''비상위험''은 북쪽의 통행제한·금지, 약정불이행, 자산수용, 전쟁·내란 등이며 지난 3월 키리졸브 한-미 연합 군사훈련 기간에 북쪽의 개성공단 통행차단으로 피해를 본 바 있어 오는 17~27일 열리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지프리덤가디언)을 앞두고 이뤄진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원부자재 반출보험과 개성공단 납품이행 보장보험 제도가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원부자재 반출보험은 국내기업이 위탁가공용 원부자재를 개성으로 반출한 뒤 비상위험 때문에 2주 이상 완제품 반입이 중단된 경우 10억원 한도 안에서 반출 원부자재와 위탁가공비 손실을 70%까지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또 납품이행 보장보험을 통해 국내 기업과 납품계약을 맺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비상위험으로 2주 이상 납품을 못해 위약금을 물어야 할 경우, 5억원 한도 안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두 보험이 담보하는 ''비상위험''은 북쪽의 통행제한·금지, 약정불이행, 자산수용, 전쟁·내란 등이며 지난 3월 키리졸브 한-미 연합 군사훈련 기간에 북쪽의 개성공단 통행차단으로 피해를 본 바 있어 오는 17~27일 열리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지프리덤가디언)을 앞두고 이뤄진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