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 증시, FOMC·소매지표 주목

입력 2009-08-10 14:13   수정 2009-08-10 14: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이번주 미국 증시에서는 하반기 처음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와 소매지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가 더 커지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권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미국 증시는 다우 지수가 2.1% 상승하는 등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발표된 지난달 실업률은 15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지난 3월 저점 대비 50% 내외로 급등하면서 어닝시즌 이후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에 따른 가격 부담감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주 미국 증시는 무엇보다 하반기 처음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소매지표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11일부터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와 양적완화정책 변화 여부가 관심입니다. 특히 기준금리는 현재 제로수준을 유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또 경제지표 중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난달 소매판매는 정부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에 힘입어 0.7~0.8%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0.1%에 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업실적 발표도 계속됩니다. 11일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스를 시작으로 미국 최대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를 비롯해 노드스트롬과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이 2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주택시장과 고용시장이 안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지갑을 얼마나 열었을지도 이번주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줄만한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