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문동성 경남은행장

(질문1)
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답변>
경남이란 지역은 울산이라는 중화학공단지가 있고, 창원공단에 큰 기업들, 거제를
중심으로 조선업체가 산재했는 곳이다.

이런 중요한 산업들이 산재해 있는 경남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경남은행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또 경남은행의 조직에 대한 차별화, 각 직군별로 cmo라는 기업전문심사역, smo라는 소기업전문심사역, 개인자산관리하는 pb전문직군들이 영업현장에서 관계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차별화된 부분이다.


(질문2)
은행업계 처음으로 관계형 금융을 정착시켰다는데.. 관계형 금융이란?

<답변>
관계형금융이란 저희들 나름대로 만든 전문용어다.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cmo라는 전문직군이 거래기업과의 오랜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비재무적인 정보까지 파악해서 이를 바탕으로 신관리를 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말해서 재무재표나 담보 뿐아니라 최고 경영자 자질이나 지역사회 평판, 기업문화등 무형자산과 비재무정보가 모두 포함된 대출여건을 파악해서 여신을 취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질문3)
중장기로드맵에 대해서도 한말씀?


<답변>
전남은행은 지방은행이다. 지방은행은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 따라서 경남은행은 중장기전략이나 단기전략이든 지역사회 경제발전이 바로 경남은행 발전과 직결된다.

이를 위해 경남 영업구역인 경남,울산,부산등 지역 금융시장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

주요 구역에 있는 훌륭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키우고 성장하는 동반관계를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질문4)
마지막으로 문행장의 경영철학에 대해서도?


<답변>
자율적인 경영을 친구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취임한 이래 나름대로 제도를 많이 바꿨다.

특히 위임권을 하부에 많이 위임해서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게금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해서 책임을 질수 있게 하고 있다.

그러한 조직이 무한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확신하기 때문에 .. 자율에 나온 힘이 어느 힘보다 강하다고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