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래소 노조는 지난 21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91.5%의 찬성률로 쟁의 행의를 결의했습니다.
노조측은 "사전 예고나 명문화된 인사 기준없이 구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증권 출신 등 특정 소수기관 부서장 3명의 보직을 해임했다"며 "사측의 인사권 전횡과 부당한 직책정년제 도입에 맞서 쟁의 행의를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이같은 인사파해의 근본 원인이 공공기관 지정 이후 이사장 거취와 관련된 경영 공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영진 퇴진 투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거래소 노조는 지난 21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91.5%의 찬성률로 쟁의 행의를 결의했습니다.
노조측은 "사전 예고나 명문화된 인사 기준없이 구 코스닥위원회와 코스닥증권 출신 등 특정 소수기관 부서장 3명의 보직을 해임했다"며 "사측의 인사권 전횡과 부당한 직책정년제 도입에 맞서 쟁의 행의를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이같은 인사파해의 근본 원인이 공공기관 지정 이후 이사장 거취와 관련된 경영 공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영진 퇴진 투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