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유가증권신고서 제출...10월 상장

입력 2009-08-28 17:55   수정 2009-08-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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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감독당국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0월이면 생보업계 1호 상장사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동양생명은 9월말까지 국내외 로드쇼와 기업설명회(IR)를 통해 공모가를 정하고, 10월께 일반 공모 절차를 거쳐 증시에 상장하게 됩니다.

동양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규모를 총 2002만2339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신주 모집은 1075만2339주, 구주 매출은 927만주를 대상으로 하며, 구주 매출 주식은 동양생명의 2대 주주인 동양캐피탈과 3대 주주인 보고펀드 소유 주식 중 각각 820만주, 107만주입니다.

28일 현재 동양생명의 장외 가격은 2만2750원으로 동양그룹은 동양생명 상장으로 4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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