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 동국S&C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앞으로 성장성도 밝아 증권가에서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인 동국S&C가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청약경쟁률은 11대1로 상반기 공모주 청약율보다 크게 낮았지만 2천5백억원이 넘는 공모액 규모를 감안하면 열기는 그 어느 때 못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 날 동국S&C의 주식은 일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공모가보다 10% 내린 9천9백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 때 8천원 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정학근 동국S&C 대표는 앞으로 회사를 세계적인 풍력발전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정학근 동국S&C 대표이사
"이제 동국S&C는 사회기업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 하면서 저희들에게 투자해주신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증권사의 호평도 잇따랐습니다.
현대증권은 동국S&C가 지난해 미국과 일본을 합한 시장 점유율이 19%에 달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동국S&C의 올해 영업이익이 수주감소로 인해 줄어들 전망이지만 풍력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내년부터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 북미지역에 풍력타워 공장을 설립하고, 2011년에는 포항에 해상풍력용 윈드 타워를 완공할 계획이어서 중장기 성장성도 이미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인 동국S&C가 상장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풍력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 동국S&C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앞으로 성장성도 밝아 증권가에서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인 동국S&C가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청약경쟁률은 11대1로 상반기 공모주 청약율보다 크게 낮았지만 2천5백억원이 넘는 공모액 규모를 감안하면 열기는 그 어느 때 못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 날 동국S&C의 주식은 일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공모가보다 10% 내린 9천9백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 때 8천원 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정학근 동국S&C 대표는 앞으로 회사를 세계적인 풍력발전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정학근 동국S&C 대표이사
"이제 동국S&C는 사회기업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 하면서 저희들에게 투자해주신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증권사의 호평도 잇따랐습니다.
현대증권은 동국S&C가 지난해 미국과 일본을 합한 시장 점유율이 19%에 달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동국S&C의 올해 영업이익이 수주감소로 인해 줄어들 전망이지만 풍력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내년부터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 북미지역에 풍력타워 공장을 설립하고, 2011년에는 포항에 해상풍력용 윈드 타워를 완공할 계획이어서 중장기 성장성도 이미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풍력타워 전문제조업체인 동국S&C가 상장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풍력주들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