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마감] 시카고 제조업 경기 위축.. 이틀째 하락

입력 2009-10-01 08: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았는데시카고 제조업 경기가 예상 밖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중 낙폭이 커지기도 했지만, 분기 말 윈도드레싱 효과에 힘입어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9포인트 하락한 9천712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2천122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3포인트 내리면서 1천57을 나타냈습니다.

첨단업종, 생명공학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입니다. 반도체와 네트워크, 하드웨어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전통업종은 증권 업종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입니다. 자동차 업종이 2.5% 가장 크게 떨어졌고, 항공과 정유 등 대부분의 업종들도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3분기를 마무리 지은 뉴욕증시는 지난 3월 저점 이후 7개월 연속 랠리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뉴욕증시는 9월이 가장 부진했지만, 올해는 다우 지수가 2% 넘게 오르는 등 강세장을 이어갔는데요,

이날 증시는 개장 초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예상보다 좋은 -0.7%를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나아질 줄 알았던 시카고 제조업 경기가 예상 밖의 위축세를 나타내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이 회복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당분간은 개선세가 더딜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다우 지수는 장중 150포인트까지 낙폭이 커지기도 했지만, 분기 말 윈도드레싱 효과에 힘입어 오후 들어 낙폭은 많이 줄어든 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