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반등기대감 ''솔솔''

<앵커>
건설업종이 저평가된 주가와 실적 모멘텀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설주가 조정장세에서 대안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적 대비 저평가된 주가가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건설업종은 이익회복세에 비해 주가가 코스피 상승률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업황 개선도 건설주로썬 호재입니다.

주택사업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미분양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또 4대강 사업 등 공공부문 수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4분기 중동 플랜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주가할인 요소들이 줄고 3분기 이후 실적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잇습니다.

추천종목은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에 쏠려 있습니다.

유가상승으로 해외수주에 따른 실적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건설주들이 상반기 부진을 털고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