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취업동향 살펴보는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한창호 기자 나왔습니다.
먼저 지금 대기업들의 채용이 한창인데요. 하반기 대기업 공채 살펴보죠. 어느 기업들이 뽑고 있나요?
<기자>현재 삼성그룹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대기업들의 원서접수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먼저 동원그룹이 공채를 진행중인데요.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09년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 학년 평점 3.0 이상으로 분야별로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경력은 모집 직무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면 되고요. 취업보호대상자와 분야별로 영어, 일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합니다. 18일까지 홈페이지(www.dwhr.co.kr)에서 접수해야 합니다.
LS그룹도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LS네트웍스 등 계열사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채하고 있습니다. 모집대상은 4년제 이상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세부 모집직무와 전공분야, 응시자격은 각 계열사별로 상이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서는 16일까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됩니다.
<앵커2>코오롱과 KCC도 공채를 진행중이라면서요?
<기자>네, 코오롱그룹이 코오롱 화학소재부문, 코오롱 기능소재부문, 코오롱 FnC부문 코오롱패션㈜ 및 ㈜캠브리지, 코오롱건설㈜ 등 각 계열사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4년제 정규대학 기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각 계열사별로 모집분야와 관련학과가 상이하므로 세부확인이 필요합니다.
접수기간은 19일까지 채용홈페이지(http://dream.kolon.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롯데그룹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인데요. 이번 공채는 총 35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4년제 대졸(예정)자면 지원 가능합니다. 외국어 우수자 및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고, 지원서는 이달 1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KCC도 대졸 신입,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입니다. 모집부문은 신입사원이 영업, 관리, R&D, 생산, 공무 부문, 경력사원은 영업, 관리, R&D, 공무 등입니다.
4년제 정규대학 기 졸업자 또는 2010년 2월 졸업예정자(석사 포함)로 전학년 평균 B학점 이상 (3.0/4.5 만점기준)이고, 토익 기준 700이상의 영어성적 소지자여야 합니다.
지원은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http://www.kccworld.co.kr)에서 가능합니다.
<앵커3>대기업에 가려면 요즘은 영어 말하기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요?
<기자>대기업들의 영어평가는 크게 공인어학성적 제출, 공인영어말하기시험성적 제출, 영어면접, 자체 영어시험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부분 기업들에서 한가지 이상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크루트가 462개 상장사를 조사했는데요.
기업들이 가장 많이 실시하고 영어평가 방식은 공인어학성적 제출이었습니다.
절반이 넘는 기업(53.4%, 351개사)들이 토익, 토플 등 공인 어학성적으로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영어 시험을 출제하는 방식인 자체시험도 24.2%(159개사)의 기업이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GST(G-TELP Speaking Test), 오픽(OPIc), 토익 스피킹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제 말하기 능력을 측정하는 공인말하기 시험 성적을 제출도 11.3%(74개사)의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영어면접(10.4%), 기타(0.8%) 등도 영어평가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는 중소기업에 비해 영어말하기 성적제출을 하는 경우가 중소기업보다 많았고요.
대기업 3곳중 1곳은 자체 영어시험을 출제하고 있었습니다.
구직자 자신의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떤 영어평가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 기업에 맞는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4>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직원들의 이직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면서요?
<기자>최근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기업들의 직원 이직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이상 국내 거주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이직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해 평균 직원들의 이직률이 13.4%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동일 조사 당시 20.3%보다 6.9%P 낮아진 수치인데요.
이직이 가장 많은 직무분야로는(복수응답) 영업직이 응답률 33.0%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생산/기술직도 24.1%, 판매/서비스/상담직 16.3%, 연구개발직 15.2%, IT 정보통신직 7.4%, 회계/총무직 5.4%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기업 10개사 중 7곳은 놓치고 싶지 앞은 핵심인재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5>마지막 소식이죠> 노동부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우리사주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면서요?
<기자>노동부가 중소기업에서 무상출연이나 근로자스톡옵션 형태로 신우리사주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현대중공업과 대우차판매 등 대기업에서는 직원들에게 현금보상 대신 ''신우리 사주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최근 신우리사주제가 정착되면서 대기업 중심으로 현금이나 성과급 대신 우리사주제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해 지난해 신규취득 우리사주액의 20.4%가 무상출연이나 근로자스톡옵션 등의 형태로 취득됐습니다.
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자금력 보전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우리사주를 취득하기 위한 자금을 대출할 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증권금융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사주 전국 순회설명회 및 도입희망기업 방문컨설팅을 시행 중입니다.
먼저 지금 대기업들의 채용이 한창인데요. 하반기 대기업 공채 살펴보죠. 어느 기업들이 뽑고 있나요?
<기자>현재 삼성그룹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대기업들의 원서접수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먼저 동원그룹이 공채를 진행중인데요.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09년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 학년 평점 3.0 이상으로 분야별로 세부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경력은 모집 직무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면 되고요. 취업보호대상자와 분야별로 영어, 일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합니다. 18일까지 홈페이지(www.dwhr.co.kr)에서 접수해야 합니다.
LS그룹도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LS네트웍스 등 계열사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채하고 있습니다. 모집대상은 4년제 이상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세부 모집직무와 전공분야, 응시자격은 각 계열사별로 상이하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서는 16일까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됩니다.
<앵커2>코오롱과 KCC도 공채를 진행중이라면서요?
<기자>네, 코오롱그룹이 코오롱 화학소재부문, 코오롱 기능소재부문, 코오롱 FnC부문 코오롱패션㈜ 및 ㈜캠브리지, 코오롱건설㈜ 등 각 계열사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4년제 정규대학 기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각 계열사별로 모집분야와 관련학과가 상이하므로 세부확인이 필요합니다.
접수기간은 19일까지 채용홈페이지(http://dream.kolon.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롯데그룹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인데요. 이번 공채는 총 35개 계열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4년제 대졸(예정)자면 지원 가능합니다. 외국어 우수자 및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하고, 지원서는 이달 1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KCC도 대졸 신입,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입니다. 모집부문은 신입사원이 영업, 관리, R&D, 생산, 공무 부문, 경력사원은 영업, 관리, R&D, 공무 등입니다.
4년제 정규대학 기 졸업자 또는 2010년 2월 졸업예정자(석사 포함)로 전학년 평균 B학점 이상 (3.0/4.5 만점기준)이고, 토익 기준 700이상의 영어성적 소지자여야 합니다.
지원은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http://www.kccworld.co.kr)에서 가능합니다.
<앵커3>대기업에 가려면 요즘은 영어 말하기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요?
<기자>대기업들의 영어평가는 크게 공인어학성적 제출, 공인영어말하기시험성적 제출, 영어면접, 자체 영어시험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대부분 기업들에서 한가지 이상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크루트가 462개 상장사를 조사했는데요.
기업들이 가장 많이 실시하고 영어평가 방식은 공인어학성적 제출이었습니다.
절반이 넘는 기업(53.4%, 351개사)들이 토익, 토플 등 공인 어학성적으로 지원자의 영어실력을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영어 시험을 출제하는 방식인 자체시험도 24.2%(159개사)의 기업이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GST(G-TELP Speaking Test), 오픽(OPIc), 토익 스피킹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제 말하기 능력을 측정하는 공인말하기 시험 성적을 제출도 11.3%(74개사)의 기업들이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영어면접(10.4%), 기타(0.8%) 등도 영어평가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는 중소기업에 비해 영어말하기 성적제출을 하는 경우가 중소기업보다 많았고요.
대기업 3곳중 1곳은 자체 영어시험을 출제하고 있었습니다.
구직자 자신의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 어떤 영어평가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해당 기업에 맞는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4>다음 소식으로 넘어가보죠.
직원들의 이직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면서요?
<기자>최근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기업들의 직원 이직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수 300명 이상 국내 거주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이직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해 평균 직원들의 이직률이 13.4%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동일 조사 당시 20.3%보다 6.9%P 낮아진 수치인데요.
이직이 가장 많은 직무분야로는(복수응답) 영업직이 응답률 33.0%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생산/기술직도 24.1%, 판매/서비스/상담직 16.3%, 연구개발직 15.2%, IT 정보통신직 7.4%, 회계/총무직 5.4%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기업 10개사 중 7곳은 놓치고 싶지 앞은 핵심인재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5>마지막 소식이죠> 노동부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우리사주제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면서요?
<기자>노동부가 중소기업에서 무상출연이나 근로자스톡옵션 형태로 신우리사주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최근 현대중공업과 대우차판매 등 대기업에서는 직원들에게 현금보상 대신 ''신우리 사주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최근 신우리사주제가 정착되면서 대기업 중심으로 현금이나 성과급 대신 우리사주제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해 지난해 신규취득 우리사주액의 20.4%가 무상출연이나 근로자스톡옵션 등의 형태로 취득됐습니다.
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자금력 보전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우리사주를 취득하기 위한 자금을 대출할 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증권금융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사주 전국 순회설명회 및 도입희망기업 방문컨설팅을 시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