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보합 혼조
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보합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0포인트 상승한 9천885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4포인트 오른 1천7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컬럼버스 데이 휴일을 맞아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유럽에서 필립스의 실적 개선을 호재로 다우지수는 장중 9천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며 보합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클린턴 "북한 비핵화 목표 변함 없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용납할 수 없으며, 비핵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과 같은 북한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핵 협상 재개를 위해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동맹 국가들과의 공조는 계속될 것"라고 밝혔습니다.
* "미 침체 끝.. 실직 사태로 느린 회복"
미국의 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나고 회복이 시작됐지만, 높은 실업률과 재정적자 여파로 경기 회복은 과거보다 느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지난달 경제 전문가 4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80%는 경기침체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특히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반기에 2.9%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9.8%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은 계속 높아져 내년 1분기에는 10%에 달한 뒤 내년 말에도 9.5%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WSJ "유럽증시, 1~2년간 투자 유망"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증시가 앞으로 1~2년 동안 주가 상승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씨티그룹이 보고서를 통해 영국과 유럽의 주식이 앞으로 18개월 동안 20∼25%의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유럽증시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로 3월 7배보다 올랐지만, 1990년대 초 약 20배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이 아시아와 미국보다 경기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보합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0포인트 상승한 9천885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4포인트 오른 1천7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컬럼버스 데이 휴일을 맞아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유럽에서 필립스의 실적 개선을 호재로 다우지수는 장중 9천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며 보합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클린턴 "북한 비핵화 목표 변함 없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용납할 수 없으며, 비핵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과 같은 북한의 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핵 협상 재개를 위해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과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동맹 국가들과의 공조는 계속될 것"라고 밝혔습니다.
* "미 침체 끝.. 실직 사태로 느린 회복"
미국의 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나고 회복이 시작됐지만, 높은 실업률과 재정적자 여파로 경기 회복은 과거보다 느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지난달 경제 전문가 4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80%는 경기침체가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특히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반기에 2.9%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9.8%로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실업률은 계속 높아져 내년 1분기에는 10%에 달한 뒤 내년 말에도 9.5%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WSJ "유럽증시, 1~2년간 투자 유망"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증시가 앞으로 1~2년 동안 주가 상승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씨티그룹이 보고서를 통해 영국과 유럽의 주식이 앞으로 18개월 동안 20∼25%의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유럽증시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6배로 3월 7배보다 올랐지만, 1990년대 초 약 20배였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이 아시아와 미국보다 경기회복 속도가 느릴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