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보름만에 계절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9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51세 남성이 계절독감 백신을 맞은 지 이틀만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사망 직후 국과수의 부검결과 이 환자는 백신 접종후 나타나는 과민반응은 없었고, 광범위한 동맥경화증이 있어 기지질환으로 사망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4번째 사망자는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기 때문에 부검 결과 백신과 인과관계가 있을 경우 발표할 계획"였다고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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