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교통사고로 입원해 급성심근경색과 급성호흡곤란 등으로 치료중이던 영남권 거주, 53세 남성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부터 교통사고로 인한 손목골절로 A정형외과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의식 저하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후 15일 급성심근경색 등 심인성 쇼크로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이 남성이 A병원 입원 당시 병원 안팎을 자주 오갔으며 병원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없었던 점을 들어 지역사회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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