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일본은행과 맺은 원ㆍ엔 통화스와프 계약 만료일을 이달말에서 내년 2월1일까지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에 만기를 2월1일로 정한 것은 한ㆍ미 통화스와프와 미ㆍ일 통화스와프의 만기일과 맞추는 `국제공조''의 차원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까지 원ㆍ엔 스와프 사용 실적은 없지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을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한은과 일본은행은 만기까지 평상시 2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원화와 엔화를 맞교환할 수 있고, 위기 시에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통화스와프에 따라 100억 달러를 일본으로부터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만기를 2월1일로 정한 것은 한ㆍ미 통화스와프와 미ㆍ일 통화스와프의 만기일과 맞추는 `국제공조''의 차원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까지 원ㆍ엔 스와프 사용 실적은 없지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을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한은과 일본은행은 만기까지 평상시 2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원화와 엔화를 맞교환할 수 있고, 위기 시에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통화스와프에 따라 100억 달러를 일본으로부터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