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군수장비 ''한 자리에''

입력 2009-10-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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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어쇼의 후신 ADEX(아덱스)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주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전재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고등항공기 T-50입니다.

삼성테크윈이 만든 곡사포를 보려면 고개를 한껏 들어야합니다.

내년 대한항공이 들여오는 ''하늘을 나는 호텔'' A380의 곡예비행은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27개국 273개 방위산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 는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서울에어쇼에 지상 무기전시까지 더해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전회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활주로에는 차세대 전투기로 유력한 F-35과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K-1전차와 K-9자주포등 국산 방산장비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마케팅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약 3만명의 국내외 방산분야 관계자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방위산업에 새로운 수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탠딩> 전재홍기자

첨단 무기와 방산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DEX2009는 오는 25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됩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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