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민간근무휴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김&장 법률사무소’등 대형 로펌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최근 5년간 민간근무휴직제 현황’자료를 통해 전체 민간근무휴직자 19명 가운데 10명이‘김&장''과 ''세종’,''바른’등 대형로펌에서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균연봉은 휴직 전 5,590만원에서 휴직 후 9,358만원으로 1.7배 올랐고, 1억원 이상의 고액연봉을 받는 경우도 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공정위가 제출한 재산등록의무자의 퇴직 후 법무법인 취업현황을 보면 지난 2007년 10월1일부터 올해 9월말까지 퇴직한 29명 중 15명이 법무법인에 취업했고, 이 가운데 6명이 ''김&장’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의원은 민간근무휴직제가 공무원들의 법무법인 취업과 고소득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간근무휴직제''란 공무원이 6개월∼3년간 민간기업에 근무하면서 민간 부문의 경영기법을 배우고 민간기업은 공무원의 전문지식과 행정경험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2년 도입된 제도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최근 5년간 민간근무휴직제 현황’자료를 통해 전체 민간근무휴직자 19명 가운데 10명이‘김&장''과 ''세종’,''바른’등 대형로펌에서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균연봉은 휴직 전 5,590만원에서 휴직 후 9,358만원으로 1.7배 올랐고, 1억원 이상의 고액연봉을 받는 경우도 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공정위가 제출한 재산등록의무자의 퇴직 후 법무법인 취업현황을 보면 지난 2007년 10월1일부터 올해 9월말까지 퇴직한 29명 중 15명이 법무법인에 취업했고, 이 가운데 6명이 ''김&장’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의원은 민간근무휴직제가 공무원들의 법무법인 취업과 고소득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간근무휴직제''란 공무원이 6개월∼3년간 민간기업에 근무하면서 민간 부문의 경영기법을 배우고 민간기업은 공무원의 전문지식과 행정경험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2년 도입된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