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에스엔, 한컴 SMS 사업부문 인수 양수도 계약

입력 2009-10-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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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런에스엔이 한글과컴퓨터의 SMS 사업부문을 인수해 자사의 SMS 사업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그룹내 SMS 사업부문을 일원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수를 통해 B2B와 B2C 시장을 모두 공략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SMS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섭니다.

디지털 영화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 전문 기업인 ㈜셀런에스엔(대표이사 박한수)은 ㈜한글과컴퓨터와 한컴의 SMS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SMS 사업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셀런에스엔은 전국의 디지털 영화 감상실, PC방, 호텔, 콘도 등 전국 5,000여 가맹점에 제공하는 영화 서비스 사업 외에도 대리운전, 퀵 서비스,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운송업을 대상으로 콜매칭과 배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운송업 전문 모바일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광고와 배차 정보 안내 등을 수행하는 대용량 SMS 서비스를 부가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송업 전문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1, 2위를 다투고 있는 셀런에스엔은 이번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순수 SMS 사업을 통해서만 내년도 연매출 60억 원 추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운송업 대상 다양한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한 B2B 시장의 점유율 확장뿐만 아니라 그룹의 전체 계열사를 통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B2B, B2C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셀런에스엔은 다음달 중 국내 최대규모의 기간통신 사업자와 SMS 중계사업권 확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획기적인 원가 인하가 가능해 이르면 이번 분기부터 매출 확대와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한수 셀런에스엔 대표이사는 “이번 한컴의 SMS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사업 규모 와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셀런에스엔이 주도적인 사업자로 국내 SMS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계열사간 적극적 협력을 바탕으로 B2B, B2C 시장을 집중 공략함으로써 전년도 매출액의 70%인 연매출 60억 원 추가 달성이 기대되며 2년 내에 SMS 사업부문에서만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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