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김호성 기자의 IT 나침반 시간입니다. 김호성 기자 나왔습니다. 이번주 이번주에는 어떤 이슈를 찾아왔습니까?
<기자1>예. 이번주에는 오늘은 유무선통합 , 인터넷 기반화 되면서 모든 전자제품에 인터넷주소를 부여하는 산업 변화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전자제품에 인터넷주소를 부여해 네트워크화를 시키는 산업을 보자면 RFID 스마트그리드, UCITY 또 통신업계 화두가 된 인터넷전화 등 유무선 통신융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산업일텐데요...
이에 따라 인터넷주소할당 방식과 등록문제가 앞으로 큰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주 이런 흐름에서 이슈가 된게 한글인터넷 주소입니다.
이번주 국제인터넷주소기구인 ''ICANN''이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한글을 포함한 다국어인터넷주소 도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소를 보시면 영어 주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예로들면 naver.com이죠. 한글 주소가 허용되면 앞으로 한글로 네이버.한국 이라고 치면 네이버 홈페이지로 접속할수가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네이버는 영어로 된 인터넷주소와 한글 주소 모두를 갖게 되겠죠. 이 주소를 보통 ''도메인''이라고 하는데요 도메인 시장이 확대된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앵커2>예. 한글주소를 치게 되면 영어보다 기억하기도 쉽고 또 영문자판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찾는데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까 말씀 하신
국제인터넷주소기구라는 곳은 어떤 곳이길래 이런 결정권을 갖고 있나요?
<기자2>국제인터넷주소기구 ICANN이 인터넷주소의 방법에 대한 결정을 할수 있는 이유는 인터넷의 태동이 미국 국방부내에서 정보교환을 위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 국방부내 정보 관리를 위해 시작했던 인터넷이 이젠 전세계로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국제인터넷주소기구는 미국 상무부 산하단체로 인터넷주소 방식에 대해서는 결정권을 갖고 있고 일정 부분 등록수수료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글을 비롯한 영어 이외의 다국어를 인터넷주소로 적용했을때의 효용에 대해서는 업계의 논란이 있어왔지만 이달 30일 ICANN은 이사회를 열고 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한한 벡스트롬 ICANN회장은 이번주 금요일이죠, 30일 이사회에서 승인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전망을 비췄습니다.
오히려 한글을 비롯한 다국어를 인터넷 주소로 적용했을때의 효과에 대해 알리는데 주력할 정도였는데요.
인터넷주소 방식이 많아진다는것은 도메인 등록업체들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3>주소를 등록하는 업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3> 인터넷주소를 ICANN과 같은 곳에 등록하는 업체를 흔히 도메인 업체라고 합니다. 국내 상장사 중에는 가비아가 대표적인 회사가 있고 이외 후이즈 등 3곳이 국내 도메인 등록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가비아는 홈페이지 주소를 등록해주는 회사로 포탈업체 NHN과 엔씨소프트 CJ인터넷 등 주요 인터넷 및 게임사들이 고객입니다.
인터넷주소에 한글이 허용되면 앞으로 NHN은 한글주소도 추가로 등록을 하게 될 겁니다. 영어와 한글 두개를 모두 갖게 되면 가비아는 지금까지 했던 영어 도메인 등록 매출에 한글까지 더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가비아의 연간 매출 가운데 30% 정도가 이 도메인 매출입니다. 이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지는 예상이 어렵지만 영어로만 된 도메인 시장이 한글까지 확대되면서 가비아의 매출 기반이 커진것은 분명합니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은 한글도메인을 대부분 등록할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이에 대해 가비아는 도메인 매출이 10% 정도는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글인터넷주소가 인터넷 업계에서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이슈기 때문에 가비아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회사를 취재하면서 한마디로 표현을 해보자면 앞으로 통신과 전자제품이 나가는 방향인 모든 전자제품의 인터넷화 이른바 IP주소 할당에 있어 주 역할을 할 기업으로 판단이 됩니다.
지능형 전력망 사업인 스마트그리드를 보면 전자제품에 무선인터넷 기반의 통신네트워크 체계를 갖추고 전력량이 많은 시간대와 적은 시간대에 따라 사용량을 분배하자는 취지가 되겠죠.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인터넷주소를 할당하고 전자미터기에도 인터넷주소를 부여해 각 건물내 또 한국전력의 지역별 공급처와 데이터를 주고 받게 됩니다.
또 인천 송도 등 지능형도시 이른바 UCITY를 건설할때도 휴대폰 PMP 네이게이션 모바일컴퓨터에 인터넷 주소를 할당해 이동을 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화상회의도 가능하게 합니다.
백화점 이나 세관 등에 물류자동화를 위해 구축하는 RFID에서도 작은 물건단위까지 인터넷주소를 할당할수도 있습니다.
가비아는 국내에 몇 안되는 인터넷주소 이른바 도메인 등록기관입니다. 이를 정하는것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나 아까 말씀드린 국제인터넷주소기구의 협력사 ''베리사인'' 등이 지정을 하는데요.
스마트그리드, RFID, UCITY 등 유무선통합 과정에서 그만큼 인터넷주소 등록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늘어날 시장이고 가비아가 국내에서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라는데 주목해 봤습니다.
<앵커4> 인터넷주소가 모자라다보니 옛 정보통신부 시절부터 이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들도 내놨던데. 가비아가 어떤 구체적인 역할을 하고 있던가요?
<기자4> 예. 말씀대로 인터넷주소를 할당하는데도 포화가 되다보니 IPV4 방식이었던 인터넷주소 할당 방식을 앞으로 IPV6로 확대하려는 정책을 현 방송통신위원회도 승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인터넷에서는 아주 큰 숙제구요.
가비아는 이 과정에서 자회사 KINX(킹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연구 용역을 받아 기술을 개발했고 영국의 주요 기관으로부터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인터넷전화죠 VOIP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되면서 전화기에도 인터넷주소를 할당해야 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것으로 파악됩니다.
기술개발을 마쳤고 상용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인데요.
주목해 볼것이 가비아의 자회사 KINX의 사업파트너가 SK브로드밴드와 주요 케이블사업자 MSO라는 점입니다. KT와 데이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사업파트너인데. 이유는 KINX의 전신이 기간통신사업자 이른바 ISP들의 연합회였다는 점입니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들이 통신회선 분배에 있어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설립했던 법인을 가비아가 지난 2007년도에 인수를 해 현재 지분 47% 정도를 보유,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가비아가 첫 시도한 M&A로 회사와 업계에서는 ''대어를 낚았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주요 통신사업자와 함께 인터넷주소의 할당기술을 인터넷전화에 적용하는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가비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말씀드린 가비아 자회사 킹스는 지난해 매출이 100억원, 내년은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가비아에게 지분법 평가익을 안겨주는 알짜 자회사라고 회사는 소개합니다.
특히 추진해온 증시 상장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에 들어가면 가비아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비아는 자회사 KINX의 당초 올해말 상장을 위해서 이미 하나대투증권을 주간사로 선정을 해두고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으나 상장방침은 확실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앵커5> 예. 한글인터넷 주소허용으로 인한 도메인시장 확대와 또 유무선 산업, 말씀들어보니 스마트그리드, RFID, 인터넷전화 등 앞으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매출 기반이 더 넓어 질 것이라 예상되는 회사라고 보여지는데. 올해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5>올해는 지난해보다 15%정도 매출이 늘어서 225억원의 매출을 거둘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한글인터넷주소 적용 등을 보수적으로 적용할 경우 매출 30% 확대를 회사는 예상합니다.
가비아는 도메인이나 인터넷홈페이지 관리 이른바 호스팅 사업을 착수할 때 미리 일정부분 현금을 받고 착수하는 구조기 때문에 현금흐름에는 문제를 겪어 본적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요즘처럼 환율 하락 우려때는 수혜를 받는다고 볼수 있는데 도메인 등록 원가가 달러로 국제인터넷주소기구 등에 지불을 하는데 들어가는데. 환율이 떨어질수록 수익률이 좋아지는 구조가 됩니다.(베리사인에 건당 6달러 지급/ 원가)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예전에 투자를 했던 곳들이 산업은행과 리먼브라더스였는데요. 산업은행 보유 채권은 장기투자쪽으로 조율하고 리먼브라더스의 전환사태는 현재 조기 상환을 위해 검토중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조기 상환을 위한 회계적 반영도 마쳤고(환손실 지난해 회계 기반영/ 현재 환율기준 3억원 환입 예상. 하락시 환입 확대) 회사의 현금 보유분은 충분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상황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앵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
<기자1>예. 이번주에는 오늘은 유무선통합 , 인터넷 기반화 되면서 모든 전자제품에 인터넷주소를 부여하는 산업 변화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전자제품에 인터넷주소를 부여해 네트워크화를 시키는 산업을 보자면 RFID 스마트그리드, UCITY 또 통신업계 화두가 된 인터넷전화 등 유무선 통신융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산업일텐데요...
이에 따라 인터넷주소할당 방식과 등록문제가 앞으로 큰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주 이런 흐름에서 이슈가 된게 한글인터넷 주소입니다.
이번주 국제인터넷주소기구인 ''ICANN''이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한글을 포함한 다국어인터넷주소 도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주소를 보시면 영어 주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예로들면 naver.com이죠. 한글 주소가 허용되면 앞으로 한글로 네이버.한국 이라고 치면 네이버 홈페이지로 접속할수가 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네이버는 영어로 된 인터넷주소와 한글 주소 모두를 갖게 되겠죠. 이 주소를 보통 ''도메인''이라고 하는데요 도메인 시장이 확대된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앵커2>예. 한글주소를 치게 되면 영어보다 기억하기도 쉽고 또 영문자판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찾는데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까 말씀 하신
국제인터넷주소기구라는 곳은 어떤 곳이길래 이런 결정권을 갖고 있나요?
<기자2>국제인터넷주소기구 ICANN이 인터넷주소의 방법에 대한 결정을 할수 있는 이유는 인터넷의 태동이 미국 국방부내에서 정보교환을 위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 국방부내 정보 관리를 위해 시작했던 인터넷이 이젠 전세계로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국제인터넷주소기구는 미국 상무부 산하단체로 인터넷주소 방식에 대해서는 결정권을 갖고 있고 일정 부분 등록수수료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글을 비롯한 영어 이외의 다국어를 인터넷주소로 적용했을때의 효용에 대해서는 업계의 논란이 있어왔지만 이달 30일 ICANN은 이사회를 열고 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방한한 벡스트롬 ICANN회장은 이번주 금요일이죠, 30일 이사회에서 승인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전망을 비췄습니다.
오히려 한글을 비롯한 다국어를 인터넷 주소로 적용했을때의 효과에 대해 알리는데 주력할 정도였는데요.
인터넷주소 방식이 많아진다는것은 도메인 등록업체들에게는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3>주소를 등록하는 업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3> 인터넷주소를 ICANN과 같은 곳에 등록하는 업체를 흔히 도메인 업체라고 합니다. 국내 상장사 중에는 가비아가 대표적인 회사가 있고 이외 후이즈 등 3곳이 국내 도메인 등록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가비아는 홈페이지 주소를 등록해주는 회사로 포탈업체 NHN과 엔씨소프트 CJ인터넷 등 주요 인터넷 및 게임사들이 고객입니다.
인터넷주소에 한글이 허용되면 앞으로 NHN은 한글주소도 추가로 등록을 하게 될 겁니다. 영어와 한글 두개를 모두 갖게 되면 가비아는 지금까지 했던 영어 도메인 등록 매출에 한글까지 더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가비아의 연간 매출 가운데 30% 정도가 이 도메인 매출입니다. 이 시장이 얼마나 성장할지는 예상이 어렵지만 영어로만 된 도메인 시장이 한글까지 확대되면서 가비아의 매출 기반이 커진것은 분명합니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은 한글도메인을 대부분 등록할 것으로 보고있는데요. 이에 대해 가비아는 도메인 매출이 10% 정도는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글인터넷주소가 인터넷 업계에서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는 이슈기 때문에 가비아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회사를 취재하면서 한마디로 표현을 해보자면 앞으로 통신과 전자제품이 나가는 방향인 모든 전자제품의 인터넷화 이른바 IP주소 할당에 있어 주 역할을 할 기업으로 판단이 됩니다.
지능형 전력망 사업인 스마트그리드를 보면 전자제품에 무선인터넷 기반의 통신네트워크 체계를 갖추고 전력량이 많은 시간대와 적은 시간대에 따라 사용량을 분배하자는 취지가 되겠죠.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인터넷주소를 할당하고 전자미터기에도 인터넷주소를 부여해 각 건물내 또 한국전력의 지역별 공급처와 데이터를 주고 받게 됩니다.
또 인천 송도 등 지능형도시 이른바 UCITY를 건설할때도 휴대폰 PMP 네이게이션 모바일컴퓨터에 인터넷 주소를 할당해 이동을 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화상회의도 가능하게 합니다.
백화점 이나 세관 등에 물류자동화를 위해 구축하는 RFID에서도 작은 물건단위까지 인터넷주소를 할당할수도 있습니다.
가비아는 국내에 몇 안되는 인터넷주소 이른바 도메인 등록기관입니다. 이를 정하는것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나 아까 말씀드린 국제인터넷주소기구의 협력사 ''베리사인'' 등이 지정을 하는데요.
스마트그리드, RFID, UCITY 등 유무선통합 과정에서 그만큼 인터넷주소 등록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늘어날 시장이고 가비아가 국내에서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라는데 주목해 봤습니다.
<앵커4> 인터넷주소가 모자라다보니 옛 정보통신부 시절부터 이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들도 내놨던데. 가비아가 어떤 구체적인 역할을 하고 있던가요?
<기자4> 예. 말씀대로 인터넷주소를 할당하는데도 포화가 되다보니 IPV4 방식이었던 인터넷주소 할당 방식을 앞으로 IPV6로 확대하려는 정책을 현 방송통신위원회도 승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인터넷에서는 아주 큰 숙제구요.
가비아는 이 과정에서 자회사 KINX(킹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연구 용역을 받아 기술을 개발했고 영국의 주요 기관으로부터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인터넷전화죠 VOIP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인터넷전화가 활성화되면서 전화기에도 인터넷주소를 할당해야 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것으로 파악됩니다.
기술개발을 마쳤고 상용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인데요.
주목해 볼것이 가비아의 자회사 KINX의 사업파트너가 SK브로드밴드와 주요 케이블사업자 MSO라는 점입니다. KT와 데이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사업파트너인데. 이유는 KINX의 전신이 기간통신사업자 이른바 ISP들의 연합회였다는 점입니다.
SK브로드밴드 등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들이 통신회선 분배에 있어 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설립했던 법인을 가비아가 지난 2007년도에 인수를 해 현재 지분 47% 정도를 보유,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가비아가 첫 시도한 M&A로 회사와 업계에서는 ''대어를 낚았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주요 통신사업자와 함께 인터넷주소의 할당기술을 인터넷전화에 적용하는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가비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말씀드린 가비아 자회사 킹스는 지난해 매출이 100억원, 내년은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가비아에게 지분법 평가익을 안겨주는 알짜 자회사라고 회사는 소개합니다.
특히 추진해온 증시 상장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에 들어가면 가비아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비아는 자회사 KINX의 당초 올해말 상장을 위해서 이미 하나대투증권을 주간사로 선정을 해두고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으나 상장방침은 확실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앵커5> 예. 한글인터넷 주소허용으로 인한 도메인시장 확대와 또 유무선 산업, 말씀들어보니 스마트그리드, RFID, 인터넷전화 등 앞으로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매출 기반이 더 넓어 질 것이라 예상되는 회사라고 보여지는데. 올해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5>올해는 지난해보다 15%정도 매출이 늘어서 225억원의 매출을 거둘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는 한글인터넷주소 적용 등을 보수적으로 적용할 경우 매출 30% 확대를 회사는 예상합니다.
가비아는 도메인이나 인터넷홈페이지 관리 이른바 호스팅 사업을 착수할 때 미리 일정부분 현금을 받고 착수하는 구조기 때문에 현금흐름에는 문제를 겪어 본적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요즘처럼 환율 하락 우려때는 수혜를 받는다고 볼수 있는데 도메인 등록 원가가 달러로 국제인터넷주소기구 등에 지불을 하는데 들어가는데. 환율이 떨어질수록 수익률이 좋아지는 구조가 됩니다.(베리사인에 건당 6달러 지급/ 원가)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예전에 투자를 했던 곳들이 산업은행과 리먼브라더스였는데요. 산업은행 보유 채권은 장기투자쪽으로 조율하고 리먼브라더스의 전환사태는 현재 조기 상환을 위해 검토중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조기 상환을 위한 회계적 반영도 마쳤고(환손실 지난해 회계 기반영/ 현재 환율기준 3억원 환입 예상. 하락시 환입 확대) 회사의 현금 보유분은 충분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상황을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앵커> 김기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