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인척'' 로우테크놀로지 대표 구속

입력 2009-10-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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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이 로우테크놀로지 대표 이모씨를 허위 거래로 220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로우테크놀로지는 효성 조석래 회장의 막내동서 주관엽 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방위산업체로, 국방부에 물품을 납품하며 허위세금계산서로 원가를 부풀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주씨는 지난 2007년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미국으로 도주한 상태로,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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