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주택 세제지원 연장 합의

입력 2009-10-29 10:10   수정 2009-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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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생애 첫 주택 구입시 세제 혜택을 내년 4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꽤 많은 상원 의원들 사이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 내용은 다음달 말로 끝나는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8천 달러 규모 세제 혜택을 내년 4월까지 연장 적용하고,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해 온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할 때에 대해서도 6천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연간 개인소득 12만5천 달러, 부부 합산 소득으로는 연간 25만 달러까지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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