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인재포럼 2009가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행사 일정과 주요내용을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김의태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은 어떤 행사가 진행중입니까?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9''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세계 65개국 200여명의 연사들이 참석하고 모두 4천여명이 모여 각 주제별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인재포럼은 기업과 교육현장 실무자들도 대거 참석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은 모색할 예정인데요.
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 과장의 말을 들어보겠다.
<인터뷰> 류혜숙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기획 과장
"예년에는 세계적인 석학, 정부관료들,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서 논의를 했던 장이였다고 하면 올해는 좀더 실무적인 접근을 더하는 예를들어 마이스터고등학교 발전방향이라든지 교원평가제도를 어떻게 해야될지 그런 논의들도 국제적인 토론의 장으로 끌어 들여서 할려고 한다."
오늘 오전 행사장을 직접 다녀왔는데요.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준비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말씀드리겠다.
첫날인 오늘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대학생 100여명과 포럼 초청 연사들이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 교육각료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저녁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등 초청연사 대부분이 참석하는 환영리셉션이 펼쳐질 계획이다.
<앵커>
내일 정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죠?
<기자>
그렇다.
우선 내일부터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개최되는 세션, 강좌까지 모두 합해 40여개에 달한다.
때문에 이번 포럼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에 초점을 맞춰 참여해야 할 거 같다.
먼저 내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개막총회가 열리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와 더불어 사공일 무역협회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이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의 청사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10시 40분 부터 본격적인 세션이 진행이되는데요.
창조경영과 글로벌 인재전략, 일자리 창출 문제, 글로벌 리더육성을 위한 협력방안,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의 한국의 리더십에 대해서 오후 6시까지 세션이 이어진다.
행사 세째날인 5일에는 주요행사가 3개 트렉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는데요.
트렉A는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 방안. 트랙 B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창조적 인재전략, 트랙 C는 창조적 교육과 노동시장과의 연계 전략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크게 정부, 기업, 교육부문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둘째날에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맞춰 강연을 들여야 한다.
<앵커>
이번 포럼에는 특별한 자리도 많다고 하던데요.
<기자>
앞서 말씀드린 메인 행사 이외에도 세계 석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리도 준비가 돼 있다.
우선 개회식 당일 4일에는 특별세션이 오후부터 시작이되는 데요.
오후 1시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방안, 글로벌 문화예술인재 육성, 다문화교육 지원과 글로벌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각부분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오전 7시 반에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우고 있는 저탄소 녹생성장 등 조찬강연회도 개최된다.
이와 동시에 수요일부터 이틀간 행사장 곳곳에서 특별좌담회가 별도로 개최되는데요.
다만 이 특별좌담회는 일반인들에게는 공개가 되지는 않아 좌담회 이후 배포되는 자료를 참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인준 한국경제학회장의 사회로 경제위기 이후 출구전략이라는 주제로 5일 오전에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별 톤론회가 여러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포럼을 좀더 유익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포럼순서와 장소, 참가요령 등을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앵커>
해외 주요인사들도 대부분 입국을 마무리했죠?
<기자>
그렇다.
지난달 31일부터 해외 주요인사들이 입국을 시작했는데요.
세계적인 석학들은 비롯해 글로벌 기업의 인역개발 담당 임원, 세계 주요대학 총장 등 200여명의 인사들이 오늘 밤까지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우선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는 오늘 정오쯤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는데요.
슈뢰더 전 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개막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아시는 것처럼 지난 2003년 노동개혁을 이끈 주요인사로서 현재 우리의 노동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견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경제전망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는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 세계경제의 더블딥 논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버그스텐 소장은 어제 입국을 했는데요.
한국이 G20 국가들과 후진국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버그스텐 소장의 말을 들어보겠다.
<<인터뷰>>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과 다른 참여국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밖에 미국 FRB 의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마틴 펠트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등을 비롯해 중국의 간판 경제학자인 황웨이핑 교수 등이 글로벌 인재포럼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인재포럼 2009가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행사 일정과 주요내용을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김의태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오늘은 어떤 행사가 진행중입니까?
<기자>
한국경제신문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09''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서울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인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세계 65개국 200여명의 연사들이 참석하고 모두 4천여명이 모여 각 주제별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인재포럼은 기업과 교육현장 실무자들도 대거 참석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은 모색할 예정인데요.
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 과장의 말을 들어보겠다.
<인터뷰> 류혜숙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기획 과장
"예년에는 세계적인 석학, 정부관료들,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서 논의를 했던 장이였다고 하면 올해는 좀더 실무적인 접근을 더하는 예를들어 마이스터고등학교 발전방향이라든지 교원평가제도를 어떻게 해야될지 그런 논의들도 국제적인 토론의 장으로 끌어 들여서 할려고 한다."
오늘 오전 행사장을 직접 다녀왔는데요.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준비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말씀드리겠다.
첫날인 오늘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대학생 100여명과 포럼 초청 연사들이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또 중국,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 교육각료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저녁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등 초청연사 대부분이 참석하는 환영리셉션이 펼쳐질 계획이다.
<앵커>
내일 정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죠?
<기자>
그렇다.
우선 내일부터 글로벌 인재포럼에서 개최되는 세션, 강좌까지 모두 합해 40여개에 달한다.
때문에 이번 포럼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에 초점을 맞춰 참여해야 할 거 같다.
먼저 내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개막총회가 열리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사와 더불어 사공일 무역협회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이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의 청사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10시 40분 부터 본격적인 세션이 진행이되는데요.
창조경영과 글로벌 인재전략, 일자리 창출 문제, 글로벌 리더육성을 위한 협력방안,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의 한국의 리더십에 대해서 오후 6시까지 세션이 이어진다.
행사 세째날인 5일에는 주요행사가 3개 트렉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는데요.
트렉A는 창조적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 방안. 트랙 B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창조적 인재전략, 트랙 C는 창조적 교육과 노동시장과의 연계 전략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크게 정부, 기업, 교육부문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둘째날에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맞춰 강연을 들여야 한다.
<앵커>
이번 포럼에는 특별한 자리도 많다고 하던데요.
<기자>
앞서 말씀드린 메인 행사 이외에도 세계 석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리도 준비가 돼 있다.
우선 개회식 당일 4일에는 특별세션이 오후부터 시작이되는 데요.
오후 1시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방안, 글로벌 문화예술인재 육성, 다문화교육 지원과 글로벌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각부분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오전 7시 반에 이명박 대통령이 내세우고 있는 저탄소 녹생성장 등 조찬강연회도 개최된다.
이와 동시에 수요일부터 이틀간 행사장 곳곳에서 특별좌담회가 별도로 개최되는데요.
다만 이 특별좌담회는 일반인들에게는 공개가 되지는 않아 좌담회 이후 배포되는 자료를 참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인준 한국경제학회장의 사회로 경제위기 이후 출구전략이라는 주제로 5일 오전에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별 톤론회가 여러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포럼을 좀더 유익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포럼순서와 장소, 참가요령 등을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앵커>
해외 주요인사들도 대부분 입국을 마무리했죠?
<기자>
그렇다.
지난달 31일부터 해외 주요인사들이 입국을 시작했는데요.
세계적인 석학들은 비롯해 글로벌 기업의 인역개발 담당 임원, 세계 주요대학 총장 등 200여명의 인사들이 오늘 밤까지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우선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는 오늘 정오쯤 대한항공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는데요.
슈뢰더 전 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개막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아시는 것처럼 지난 2003년 노동개혁을 이끈 주요인사로서 현재 우리의 노동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견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경제전망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는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 세계경제의 더블딥 논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버그스텐 소장은 어제 입국을 했는데요.
한국이 G20 국가들과 후진국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버그스텐 소장의 말을 들어보겠다.
<<인터뷰>>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장
"글로벌 인재포럼은 한국과 다른 참여국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밖에 미국 FRB 의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마틴 펠트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등을 비롯해 중국의 간판 경제학자인 황웨이핑 교수 등이 글로벌 인재포럼을 빛낼 것으로 보인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