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에 부는 녹색바람- LG "친환경은 고객가치 창출"

입력 2009-11-05 17:11   수정 2009-11-05 17:1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탄소배출량이 많은 대기업들이 경영 코드를 ''그린''에 맞추면서 백색가전에도 녹색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친환경은 경영이념인 고객가치창출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경영의 큰 화두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전자는 오는 2012년까지 모든 비즈니스 밸류 체인에서 저탄소 녹색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를 탄소감축 원년으로 삼은 이래 이미 상반기 동안 목표치의 130%를 달성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고효율 제품 개발.생산.출시로 누적 2억톤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고객에게 저탄소 제품 사용 기회를 주는 것은 환경친화적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김진석 LG전자 환경전략팀 수석연구원
"LG의 경영이념은 고객가치이다. 고객가치를 크게 해석하면 제품 사용 고객 뿐 아니라 국제 이슈 또는 지구환경 보존도 그의 한 축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는 국제규제는 물론, 그 이상의 친환경을 위해
콩기름을 이용한 프린팅이나 유해물질이 없고 분해성이 높은 제품 그리고 태양에너지 휴대폰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의 친환경을 넘어 생산과 사용 단계에서의 녹색화도 추진합니다.

<인터뷰> 김진석 LG전자 환경전략팀 수석연구원
"기후변화와 관련해 규제나 유기적인 측면도 있지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할 수 있는 신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해 실적으로 동록하거나
고효율 제품 개발.제공에 의한 탄소저감으로 탄소배출권을 획득.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리노베이션을 통해 LG트윈타워를 고효율 에너지 절전형 빌딩으로 바꾸고
이로 인해 저감된 C02 양도 탄소배출권 획득에 이용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친환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요구 충족, 신사업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